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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포르 관광지 대표 관광명소 A~Z

by 슬기로운life 2023. 1. 27.

<서던리지스>

서던 리지스는 10킬로미터에 이르는 탁 트인 녹지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과 정원의 봉우리를 그림 같은 산등성과 길로 연결합니다. 두 꼭대기 지점을 잇는 36미터 높이의 다리 위를 걷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높낮이가 있는 여러 개의 곡선 '리브(rib)'로 구성된 파도 형태의 다리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육교이기도 한 헨더슨 웨이브(Henderson Waves)에서 바로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던 리지스는 마운트 페이버 파크, 텔록 블랑가 힐 파크, 호트 파크, 켄트 리지 파크 및 라브라도 자연 보호구역으로 구성됩니다.

 

<슈퍼트리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공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의 상징물과 같은 슈퍼트리에서는 매일 밤 음악과 함께 슈퍼트리를 감싼 조명이 춤을 추듯 빛을 발하는 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슈퍼트리는 그 규모 만으로도 이미 압도되며, 느낌이 있는 음악에 맞춰 깜빡이는 조명들을 보고 있자면 환상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슈퍼트리를 바라보며 앉아서, 때론 누워서 화려한 라이트쇼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케이블카>

이 케이블카는 센토사섬에서부터 마운틴 파버까지 연결되는 케이블카로, 푸른 바다와 센토사, 하버프론트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하버프론트에서 센토사로 들어가거나 센토사에서 본섬으로 나올 때 한 번쯤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센토사에서 하버프론트까지는 10분, 하버프론트에서 마운틴 파버까지는 약 5분이 소요됩니다.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상(Merlion Statue)이 있는 공원입니다. 멀라이언상은 8.6m 거대한 크기로 공원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데, 뒤로는 풀러턴 호텔(The Fullerton Hotel)이 있고 앞으로는 마리나 베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사자의 머리에 물고기의 몸체를 가지고 있는 멀라이언은 바다를 뜻하는 'Mer'와 산스크리트어로 'Singa'로 해석되는 'lion'이 합쳐진 이름입니다.

 

<부기스 스트리트 시장>

싱가포르 재래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부기스 스트리트 시장(Bugis Street Market)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다른 쇼핑센터 등에 비해 저렴하게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끼니를 때우거나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부기스 스트리트의 중간에는 케이 스트리트(K Street)이라고 하여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깔끔한 분위기에서 각종 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입니다.

 

<오차드 로드>

개성 넘치는 패션과 글로벌 트렌드를 모두 마주할 수 있는 오차드 로드(Orchard Road)는 대규모 쇼핑센터 및 각종 유명 브랜드 상점들이 입점되어 있는 곳으로, 쇼핑을 원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 니안시티(Ngee Ann City), 파라곤(Paragon), 위스마 아트리아(Wisma Atria)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고급 레스토랑부터 저렴한 가격대의 푸드코트까지 다양한 식음료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있으며, 해가 지면 예술적인 건물들이 화려한 조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어 쇼핑을 겸한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합니다.

 

<에스플러네이드>

열대과일 두리안을 닮은 돔형 지붕의 건물 2개 동을 중심으로 꾸며진 대형 공연극장 '에스플리네이드' 음양의 조화와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도입한 건물로, 항구도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은 물론 2002년 개관 이래 아시아 최고급 공연장으로 자리잡았다. 오페라, 발레, 뮤지컬을 위한 1천9백58석 규모의 공연장과 1천8백23석짜리 콘서트홀, 2백20~2백50명을 수용하는 리사이틀 스튜디오(2개),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리허설 스튜디오, 1천명을 위한 야외공연장 2개와 미술관, 도서관, 쇼핑몰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도시 속의 정원'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는 슈퍼 트리(Super Trees Grove), 플라워 돔(Flower Dome)과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가 유명합니다. 특히 슈퍼 트리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나무 모양의 인공 조형물에 식물이 어우러져 밤이면 화려한 색의 조명들로 장식됩니다. 슈퍼 트리를 연결하는 스카이웨이로 올라가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식물원의 전경을 모두 구경할 수 있습니다(입장료 별도) 플라워 돔에는 건조한 지역의 식물들이, 클라우드 포레스트에는 습한 지역의 식물들이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조경 방식을 보여주는 헤리티지 가든도 있습니다.

 

<차이나 타운>

이곳은 각기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 싱가포르를 이루는 각민족의 종교와 생활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실로소 비치>

센토사의 여러 해변 중에 가장 유명한 실로소 비치(Siloso Beach). 실로소 비치의 입구에는 이곳의 상징물인 실로소(SILOSO) 알파벳 모형이 위치해있습니다. 실로소 비치에서는 수영하는 사람보다는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태닝을 하거나 발리볼이나 축구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센토사의 멀티미디어 쇼인 송즈 오브 더 시(Songs of the Sea)가 공연되고, 싱가포르 최고의 파티인 주크아웃(ZoukOut)도 진행되는 엔터테인먼트 장소이기도 하며 주변에는 언더워터 월드(Under Water World)와 포트 실로소(Fort Siloso) 등이 있습니다.

 

<루지 앤 스카이 라이드>

루지(Luge)는 구불구불한 내리막길을 직접 속도를 조절하며 내려가는 기구입니다. 루지는 마치 눈썰매와 같은 모양으로 생겼는데, 앞에 달린 손잡이를 몸쪽으로 당기면 브레이크가 걸리고, 바깥쪽으로 밀면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약 1.2km의 길이로 드래곤 트레일(Dragon Trail)과 정글 트레일(Jungle Trail)로 나뉘는데, 끝까지 내려가는 데에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여러 번 루지를 탈 사람은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출발지점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아랍 스트리트>

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는 싱가포르로 이주한 아랍 상인과 이슬람 교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거리입니다. 이곳에 있는 가게들은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르게 아라비아풍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서 늘어선 가게들에서는 이슬람 양탄자, 전통 옷감, 장신구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이라 더욱 매력적입니다.

 

<하지 레인>

아랍 스트리트(Arab St.)와 연결되어 있는 하지 래인(Haji Lane)은 지금도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는 소위 '뜨고 있는' 거리입니다. 우리나라 홍대에 위치한 가게들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왠지 더 친숙하고 정감이 갑니다. 100m 정도의 짧은 거리이지만, 싱가포르 로컬 디자이너들과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의 디자이너들의 상품들로 구성된 숍에는 대부분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나 디자인이 반영된 패션 아이템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판매됩니다.

 

<리틀 인디아>

이곳은 작게나마 인도의 분위기를, 아니 어떻게 보면 싱가포르식의 독특한 인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없지만 곳곳에 있는 화환 행상인, 현대적인 먹거리 등 옛 사업과 새로운 사업이 함께 번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업자들이 소 거래를 위해 인도인 이민자들을 고용하며 자연스럽게 인도의 거리로 전환되었고 여러 아티스트가 감성을 느끼러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리틀 인디아의 중심인 세랑군 로드, 좌측과 우측으로는 사원과 많은 인도 레스토랑, 재래시장이 들어서 여행자들의 눈을 자극합니다.

 

<보타닉 가든>

보타닉가든(Singapore Botanic Gardens)은 아열대 섬의 화려함이 물씬 풍기도록 꾸며진 공원으로 52헥타르의 방대한 지역에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 자스민, 장미, 고비 및 사막 식물 등 주제별로 꾸며진 다양한 정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 세계의 희귀종을 비롯하여 수천 종의 식물들이 이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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