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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남미 관광지 1부 대표 관광명소 A~Z

by 슬기로운life 2023. 1. 29.

<거대 예수상>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여 세운 것입니다. 규모는 높이 38m, 양팔의 길이 28m, 무게 1,145톤에 이릅니다. 2000년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코파카바나 해안, 이파네마(Ipanema) 해변, 슈가로프산(Sugarloaf Mt.) 등의 아름다운 경관이 주변에 있어 조망할 수 있습니다. 2007년 7월 만리장성, 페트라 등과 함께 신(新)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되었습니다.

 

<슈가로프 산>

슈가로프 산(펑 데 아수카르)은 리우에 간다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리우항은 물론 리우의 랜드마크인 거대 예수상까지, 리우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슈가로프 산은 일반적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는데, 케이블카를 안에서 즐기는 모습 또한 장관입니다.

 

<이과수 국립공원>

브라질 파라나주 남부를 서류해 온 이과수강이 파라나강과 합류하는 지점으로부터 36km 상류에 위치합니다. 암석과 섬 때문에 20여 개의 폭포로 갈라져서 갈색에 가까운 많은 양의 물이 낙하합니다. 부근은 미개발의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이 아름다운 남아메리카에서 훌륭한 관광지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호텔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식민지 시대에 탐험하여 산타마리아 폭포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지도에는 1892년부터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궁>

벽이 온통 분홍색으로 칠해 있기 때문에 장미빛 집(Casa Rosada)라고 불리우는 대통령궁은 5월 광장의 동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대통령 관저는 핑크빛 내부로 유명하며, 대통령궁 답게 화려하고 사치스런 가구로 채워있다. 이곳의 지하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 있다. 주변에는 산마르틴 근위병들이 그들의 빨갛고 파란 유니폼은 입고 주위의 보초를 서고 있다.

 

<5월 광장>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중심 광장으로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해 다양한 집회와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1536년 페드로 데 멘도사가 건축했으나 1541년 폐허가 되었고, 1580년 6월 재건하였습니다. 광장에서는 스페인의 식민 지배에 맞서 싸운 5월 혁명이 일어났으며, 1810년 5월 25일 리오 데 라플라타 부왕의 퇴위와 자치 정부 설치하여 독립을 선언을 하였습니다. 과거 '요새광장', '승리광장'으로 불렸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5월 광장'으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광장의 중앙에는 5월의 탑이 있는데 이는 5월 혁명 1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으로, 탑 속에는 아르헨티나 전국에서 수집한 흙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광장에는 아르헨티나 국기의 창안자인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의 기마상이 있으며, 이 앞에서는 매일 대통령 관저의 위병 교대식이 이루어집니다.

 

<국회의사당>

지상에서 80m 높이의 구리 돔 지붕이 인상적인 국회의사당은 5월의 대로 서쪽 끝에 위치해 있다. 착공한지 8년만인 1906년에 완공되었으며, 군정동안 폐쇄되었다가 1983년 민정이양 이후에 다시 의사당으로 쓰이고 있다. 의사당 앞의 광장에는 분수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복제품, 콘도르와 천사를 조합한 기념비 등이 서있다. 광장의 동쪽, 5월대로와 리바다비아 대로가 만나는 지점이 아르헨티나의 지리적 중심점이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부에노스 아이레스 5월의 광장 옆에 위치한 이 대성당은 12개의 아름다운 기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남미 해방의 아버지로 불리는 산 마르틴 장군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당시 독립군 제복을 입은 호위병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네오 클래식 양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교회 건축물로는 독특하게 웅장한 그리스 신전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엘 아테네오 서점>

엘 아테네오 (El Ateneo) 서점은 오페라 극장이던 곳을 서점으로 개조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시민들의 문화공간이던 오페라 극장이 또 다른 문화인 책으로 가득 채워져 문화 공간의 재창조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명물이 된 곳입니다.

 

<여인의 다리>

여인의 다리(Puente de la Mujer)는 마데로 항구에 위치해 총 길이는 약 170m에 달하며 2001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보행자 용 다리로 외형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춤인 탱고에서 영감을 받아 춤에서 남자가 여자의 다리를 지탱할 때의 모습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산크리스토발 언덕>

산크리스토발 언덕은 산티아고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산티아고 시내의 전경을 가장 환상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둠이 내린 산티아고 시내의 야경은 일품이며, 정상까지는 푸니쿨라(케이블카,funicular), 버스, 도보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거대한 성모 마리아의 동상이 우뚝 서 있고, 동물원과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모네다 궁전>

아르마스 광장의 남서쪽 500m 지점에 자리 잡은 모네다 궁전은 스페인 식민지 스타일의 크고 넓은 건축물입니다. 19세기 중반부터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으며, 1743년 착공 당시 조폐국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돈이라는 뜻의 모네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973년에는 피노체트가 살바도르 아옌데 정부를 전복하고자 쿠데타를 일으켰고, 아옌데 대통령이 이곳에서 끝까지 저항하다 최후를 마친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때 폭탄을 맞아 건물이 훼손되었다가 지금은 완전히 복원되었습니다. 모데다 궁전 주변에는 북쪽으로 헌법광장, 남쪽으로 불네스 광장, 그리고 오이긴스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자유 광장이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

오이긴스 거리와 마포초 강 중간쯤에 있는 아르마스 광장은 식민지 시대부터 현재까지 산티아고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시청사, 중앙 우체국(Correos Central), 국립역사박물관,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산티아고 박물관 등의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티아고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들르는 장소입니다. 주말이면 그림 등의 미술품을 포함한 다야한 잡화를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모여듭니다.

 

<달의 계곡>

달의 계곡은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차로 20~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곳은 산의 넓은 부분이 오랜 세월 동안 부식되고 침식되면서 생겨나 자연이 만들어 낸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달의 계곡이란 이름은 생물의 흔적도 없고, 황량한 땅 위에 기암괴석들이 늘어서 있는 풍경이 달의 표면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입니다. 라파스 주위는 진흙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달의 계곡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바위의 색상은 베이지와 매우 옅은 갈색이 대부분이지만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변해있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빛에 따라 변화해 흰색, 회색, 노란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우유니>

라파스에서 자동차로 18시간 떨어진 곳에 있는 우유니는 소금으로 이루어진 호수입니다. 넓이는 약 10,582㎢이며, 높이 3,656m으로 주변이 온통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의 소금은 정제하여 식용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알칼리 성분이 풍부하여 공업용으로 적합합니다. 이에 주변에 있는 호텔과 같은 숙박 시설의 건물이나 내부의 식탁, 침대 등이 소금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우유니를 모두 구경하기 위해서는 4~7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처음 가는 사람들은 소금 위로 자동차를 달리다가 길을 잃어 버리기도 합니다. 우유니에서는 볼리비아가 아니고서는 보기 힘든 장면들이 펼쳐지며, 주변에는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선인장들이 즐비해 있어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금 호텔>

소금 호텔은 소금 사막 가운데 지어진 호텔입니다. 딱딱한 소금을 벽돌처럼 잘라서 만든 건물로, 식탁용 테이블, 침대, 장식품 등 모든 것이 소금으로 만들어진 놀라운 곳입니다. 유우니 소금사막은 물론 다른 소금 사막도 여럿 있으나 실제로 투숙 가능한 곳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물고기 섬>

우유니 소금호수 안에 위치한 물고기 섬은 섬 모양이 물고기와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하얀 소금 사막과 함께 다양한 토치 선인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을이 아주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소금사막>

볼리비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으로, 말 그대로 소금이 끝없이 펼쳐진 곳입니다. 라구나 블랑카 국립공원, 아타카마 사막과 함께 볼리비아를 상징하는 장소로 모두 새하얀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막의 소금양은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엄청난 양입니다. 우기에는 씻고 바르는 과정을 반복하며, 소금의 순도 또한 높아 바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간수와 먼지 등 불순물이 거의 없어 보통 암염이나 천일염보다 짠 대신 잡맛이 없습니다. 조리에 사용하기 좋으며 무게당 값이 비싸지만 염도가 높아 실제로는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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